
유치원 다녀온 아이 손 씻기기, 하루에 몇 번 하세요? 밥 전에, 화장실 다녀와서, 놀고 들어와서 — 손 씻기는 하루 열 번 가까운 접촉이에요.
그 횟수만큼 만나는 게 핸드워시 성분이에요. 그런데 핸드워시를 검색하면 향과 디자인 이야기뿐이라, 성분 기준을 정리해봤어요.
확인할 건 사실 한 단어예요
핸드워시는 물이 든 제품이라 보존제가 필요해요. 그중 확인할 대표가 이소치아졸리논 계열(CMIT/MIT) — 가습기살균제 사고의 그 성분이에요.
규제의 경계선은 '씻어내느냐'예요. 물티슈처럼 피부에 남는 제품엔 금지, 핸드워시처럼 씻어내는 제품엔 15ppm 이하 허용이에요(그 경계선 이야기). 합법이지만 — 하루 열 번, 어른보다 피부가 얇은 아이 손에, 헹굼이 서툰 나이라는 조건을 겹치면 저희는 굳이 그 성분이 든 걸 고를 이유가 없었어요.

저희 집 확인 순서
- 전성분에서 '이소치아졸리논' 검색 — 메틸이소치아졸리논·메틸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 이 글자만 찾으면 돼요 (화장품이라 전성분 표시가 의무예요 — 세제와 달리요)
- 향은 약한 쪽 — 손은 하루 종일 입과 얼굴로 가요. 잔향이 강하다는 건 뭔가가 남는다는 뜻이에요
- '아기용' 표기보다 전성분 — 아기용은 법적 등급이 아니에요. 같은 원리를 식판 세제 글에서도 다뤘어요
-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성분보다 씻는 시간 — 30초 비누거품이 어떤 프리미엄 성분보다 세정력에 기여해요
근거 강도
| 확인 내용 | 근거 강도 |
|---|---|
| CMIT/MIT는 씻어내는 제품에 15ppm 이하 허용 | 강 — 식약처 화장품 안전기준 |
| 핸드워시는 전성분 표시 의무 대상 | 강 — 화장품법 적용을 받아요 |
| 허용 기준 내 CMIT/MIT 핸드워시가 유해하다 | 약 — 확립되지 않았어요. 접촉 빈도가 높은 제품에서 '굳이'를 피하는 선택이에요 |
규제 격차 한눈에
| 구분 | EU | 미국 | 한국 |
|---|---|---|---|
| MIT 씻어내는 제품 | 0.0015% 허용(리브온 금지) | 업계 자율(CIR 권고) | EU와 동일 구조 — 기준은 같지만 '하루 몇 번 쓰는가'는 라벨이 말해주지 않는 지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