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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 영유아 기준으로 700여 종을 다시 정리했어요 — 위험도 한눈에 보기
첨가물 정보2026.07.25

식품첨가물, 영유아 기준으로 700여 종을 다시 정리했어요 — 위험도 한눈에 보기

식품첨가물은 종류가 많아 막막합니다. 저희는 700여 종을 영유아 기준으로 위험도를 매겼는데, 실제로 주의가 필요한 건 124종이고 상당수는 식품이 아닌 산업·화장품 성분이었습니다. 위험도별로 정리했습니다.

수백 개의 첨가물 이름표가 위험도에 따라 색으로 나뉘어 정리되는 구도

'식품첨가물'이라고 검색해보면 종류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막막해져요. 위키백과에는 분류가 끝없이 나오고, 어떤 글은 다 위험하다고 하고, 어떤 글은 다 괜찮다고 하고요.

그래서 저희가 직접 정리해봤어요. 700여 종을 하나씩 영유아 기준으로 위험도를 매겼어요. 결과를 먼저 말씀드리면, 실제로 주의가 필요한 건 생각보다 적었어요.

이 글에서 다룰 내용

  • 700여 종을 위험도로 나눈 결과
  • 실제로 주의할 첨가물은 몇 종인가
  • '피해야 할' 목록에 뭐가 있나 (의외의 사실)
  • 성분표에서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나

700여 종을 위험도로 나눠봤어요

첨가물 700여 종을 위험도 5단계로 나눈 비율을 가로 막대로 보여주는 인포그래픽

저희는 식약처·EFSA·FDA·국제암연구소(IARC) 같은 1차 기관 자료를 바탕으로, 보유한 첨가물 데이터를 영유아 기준으로 다섯 단계로 나눴어요. 성인이 아니라 영유아 기준이라는 게 핵심이에요.

영유아 위험도종수대략의 의미
피하는 게 좋음(AVOID)33종영유아 식품에 권하지 않음
주의(HIGH)91종자주·많이는 피하는 게 좋음
보통(MID)67종일반적 섭취량은 무리 없음
낮음(LOW)168종대체로 안심
안심(SAFE)290종걱정할 필요 적음

집계 기준: 무첨가 additives 데이터베이스(영유아 위험도 평가 700여 종) / 1차 기관 자료 기반 / 2026년 7월 기준

한눈에 보이시죠. 가장 큰 덩어리가 SAFE(290종)예요. 첨가물이라고 다 위험한 게 아니라, 절반 가까이는 걱정을 덜어도 되는 성분이에요. 비타민C(산화방지), 구연산(산도조절), 탄산칼슘(칼슘 강화) 같은 것들이 여기 들어가요.

실제로 주의가 필요한 건 AVOID 33종 + HIGH 91종 = 124종이에요. 700여 종 중 약 17.5%예요. 나머지 82.5%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셈이죠.

'피해야 할' 목록엔 의외의 것이 많아요

AVOID 목록이 식품 성분과 산업·화장품 성분으로 나뉘는 것을 두 그룹으로 보여주는 도식

가장 주의가 필요한 AVOID 33종을 들여다봤더니 의외였어요. 상당수가 식품에 쓰는 첨가물이 아니라 산업·화장품 성분이었어요.

  • 비스페놀A, 프탈레이트류 — 식품 용기·포장재의 성분(내분비계 영향 우려)
  • 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 — 화장품·물티슈 보존제
  • 메틸알콜·아세톤·암모니아 — 제조 용제
  • 부틸파라벤 — 화장품 보존제

즉 이 목록의 많은 부분은 애초에 아이 음식에 잘 들어가지 않는 성분이에요. 이걸 알면 조금 안심이 돼요. '피해야 할 첨가물 33종'이라고 하면 무섭지만, 그중 실제로 식품 성분표에서 만날 건 소수예요.

식품에서 실제로 마주치는 AVOID 성분은 몇 가지로 좁혀져요. 대표적으로 아질산나트륨(햄·소시지 발색제)과 아황산염(건과일·와인 보존제)이에요. 이 둘 정도만 이름을 기억해두셔도 충분해요.

그래서 어떻게 활용하나요

성분표에서 위험도 높은 소수 성분만 골라 확인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클로즈업

핵심은 이거예요. 700종을 다 외울 필요가 없어요. 실제로 식품에서 만나는 주의 성분은 손에 꼽아요.

성분별로 자세히 정리한 글들이 있어요. 아이 음식에서 자주 만나는 것부터 보시면 돼요.

  • 아질산나트륨 — 햄·소시지 발색제
  • 안식향산나트륨 — 음료·소스 보존료
  • L-글루탐산나트륨(MSG)
  • 카라기난 — 이유식·요거트
  • 이산화티타늄 — 과자·사탕 백색

그리고 '무첨가' 표시가 정확히 무슨 뜻인지, 그 표시를 어떻게 읽으면 되는지는 따로 정리해뒀어요.

  • 무첨가란? 뜻·기준 한 장 정리
  • 무첨가 뜻, 정확히 무엇을 안 넣었다는 걸까요

정리

  • 첨가물 700여 종을 영유아 기준으로 나눴더니, **가장 큰 덩어리는 SAFE(290종)**였어요. 다 위험한 게 아니에요.
  • 실제 주의가 필요한 건 AVOID 33 + HIGH 91 = 124종(약 17.5%)이에요.
  • AVOID 목록의 상당수는 식품이 아닌 산업·화장품 성분이라, 성분표에서 실제로 만날 건 소수예요.
  • 식품에서 기억할 대표 주의 성분은 아질산나트륨·아황산염 정도예요.
  • 700종을 외우지 말고, 자주 만나는 것부터 성분별 글로 확인하세요.

첨가물은 막연히 무서워할 대상이 아니라, 아는 만큼 걸러내면 되는 대상이에요. 저희가 하나씩 정리해 드릴게요.


자주 묻는 질문

Q. 식품첨가물은 종류가 몇 가지나 되나요? A. 우리나라 식품첨가물 공전에는 600여 종이 등재돼 있어요. 저희는 여기에 관련 성분을 더해 700여 종을 영유아 기준으로 위험도를 매겼는데, 그중 실제로 주의가 필요한 건 124종(약 17.5%)이고 나머지는 대체로 안심할 수 있는 성분이었어요.

Q. 첨가물은 다 몸에 안 좋은가요? A. 그렇지 않아요. 저희 집계에서 가장 큰 덩어리는 '안심(SAFE)' 290종이었어요. 비타민C(산화방지), 구연산(산도조절), 탄산칼슘(칼슘 강화)처럼 오히려 도움이 되거나 걱정할 필요가 적은 성분이 절반 가까이예요.

Q. 진짜 피해야 할 첨가물은 뭔가요? A. 영유아 기준으로 가장 주의가 필요한 AVOID 33종 중, 식품에서 실제로 자주 만나는 건 아질산나트륨(햄·소시지 발색제)과 아황산염(건과일·와인 보존제) 정도예요. AVOID 목록의 상당수는 식품이 아니라 산업·화장품 성분이라 성분표에서 만날 일이 드물어요.

Q. 식품첨가물 공전이 뭔가요? A.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우리나라에서 쓸 수 있는 식품첨가물의 종류와 사용 기준을 담은 공식 문서예요. 여기 등재되지 않은 성분은 식품에 쓸 수 없고, 각 첨가물마다 어떤 식품에 얼마나 쓸 수 있는지가 정해져 있어요.

Q. 첨가물이 든 음식을 아이에게 주면 안 되나요? A. 첨가물이 들었다고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어요. 대부분은 허용된 기준 안에서 쓰이고, 절반 가까이는 안심 성분이에요. 다만 하루섭취허용량이 체중 기준이라 아이는 어른보다 적은 양에서 기준에 가까워지니, 주의 성분(아질산·아황산염 등) 위주로 걸러내고 하루에 여러 제품이 겹치지 않게 보시면 돼요.


참고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식품첨가물 공전)
  • 유럽식품안전청(EFSA),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제암연구소(IARC) 첨가물 평가 자료
  • 자체 집계: 무첨가 additives 데이터베이스(영유아 위험도 평가 700여 종), 2026년 7월 기준

📚 이 성분, 책에서도 확인했어요

  • 「나없이 마트가지 마라」 p.29 — 안식향산나트륨의 용도(보존료)와 기능(유통기한 연장)을 설명
  • 「오염된 몸,320킬로그램의 공포」 p.142 — 안식향산나트륨의 복합 독성 영향을 실험으로 논의함
  • 「상위 1% 두뇌를 만드는 집밥의 힘」 p.198 — 안식향산나트륨이 나트륨 함유 식품첨가물로서 나트륨 섭취량 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

저희가 직접 읽고 검수한 도서 근거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이 글에서 다룬 성분

아질산나트륨안식향산나트륨